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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땅값들썩…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6/13 [22:51]

괴산군, 땅값들썩…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

충청인 | 입력 : 2013/06/13 [22:51]

[괴산=뉴스충청인] 충북 괴산군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최근 괴산군의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충북평균 5.66%, 전국 평균 2.2%보다 높은 9.54% 오르면서 도내에서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개별주택가격도 지난해보다 평균 6.66% 오르면서 부동산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괴산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질서의 문란 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 중개 시장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공무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지역 부동산 중개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위법 행위를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 기간동안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부동산중개사무소내의 위반행위 △중개사무소 적정 명칭사용 여부 △거래계약 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 작성 행위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금지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벌여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전과 중원대 학생수 증가, 괴산대제산업단지와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등 조성, 산막이옛길 활성화,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국립괴산호국원 유치, 수산식품거점단지 유치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괴산지역 땅값과 개별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부동산거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불법 중개행위로 서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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