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의 일상화, 지역의 공연화’를 비전으로 하는 문화예술협동조합 두고의 문화 실천 활동 중 하나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상생형 문화예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에는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과 무대미술전공 재학생 33명이 참여하며, 두고는 공연기획과 지역사회 연계를 맡아 예비 예술가들의 실무 경험을 뒷받침한다.
이번 무대는 상명대가 추진 중인 A-B-C 특성화 선도 프로그램(A: 미래기술 예술융합, B: 비즈니스 모델화, C: 문화 콘텐츠 협업)의 일환으로, 학문과 실무, 지역과 예술을 잇는 실제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아름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언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과 예술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교수(상명대 연극전공)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협동조합의 현장 경험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에도 활기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작인 헨릭 입센의 <유령>은 사회가 만든 망령과 반복되는 비극을 조명하며, 5월 22일(수) 오후 7시, 23일(목) 오후 2시와 7시, 총 3회 공연된다. 두 번째 작품인 안톤 체홉의 <갈매기>는 예술에 대한 열망과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6월 11일(화), 12일(수) 오후 7시에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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