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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전 대전시장, 대전충남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 “제2의 경제수도 만들겠다”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2/02 [17:34]

허태정 전 대전시장, 대전충남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 “제2의 경제수도 만들겠다”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2/02 [17:34]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허태정 전 대전광역시장이 2일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을 통해 대전충남통합특별시장 대전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대전 충남을 대한민국 제2의 경제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허 전 시장은 “대전 충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 구조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적 대전환”이라며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축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허 전 시장은 충남과 대전을 하나의 생활 경제권으로 묶어 과학기술과 산업, 물류와 에너지, 관광을 결합한 제2의 경제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은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인재가 집적된 혁신의 중심지이며, 충남은 산업과 물류, 해양경제와 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성장의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허 전 시장은 통합특별시 실현을 위한 10대 핵심 과제로 통합특별시 조기 완성과 권한 분산, 글로벌 혁신도시 조성, 서해안 국제경제 물류 거점 구축, 1시간 광역교통망 완성, 에너지 전환 기반 청정 스마트도시 조성, 순환형 글로벌 축제 벨트 조성, 농업 해양 미래산업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삶이 편안한 사람 중심 특별시,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 혁신,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그는 “통합의 성과는 대전만의 것도 충남만의 것도 아닌 통합특별시민 모두의 성과가 돼야 한다”며 “행정은 분산하고 산업은 역할을 나누며 재정은 공정하게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연결 확장 순환이라는 3대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연평균 3퍼센트 지역경제 성장, 4년 임기 내 10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GRDP 210조 원 달성 목표를 공식화했다.

 

허 전 시장은 “저는 청와대와 중앙부처에서 국정을 경험했고 유성구청장과 대전시장을 거치며 12년간 행정 현장을 책임져 왔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행정을 증명해 왔고 이제 그 경험으로 통합특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전 선포식 일정이 당초 1월 29일에서 2월 2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허 전 시장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에 따른 국가적 애도 기간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허태정 전 시장은 “대전과 충남의 시간은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된다”며 “준비된 시장으로서 통합특별시를 완성하고 세계와 경쟁하는 제2의 경제수도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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