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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이달의 사람책’ 진로멘토링 확대 운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21:56]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이달의 사람책’ 진로멘토링 확대 운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5/13 [21:56]

  

(세종=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직접 만나는 ‘이달의 사람책 진로멘토링’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의 사람책’은 월별 주제와 관련한 전문 직업인이 ‘사람책’이 되어 초·중·고 학생들과 만나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화형 강연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삶의 궤적과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대규모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소규모 대화형 멘토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월 1회 이어진다.

 

지난 3월에는 고교 동아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이 참여해 진로와 학업 설계 멘토링을 진행했다.

 

4월에는 ‘웹 기반 창작자 특집’을 통해 웹툰 작가와 웹소설가, 웹툰 소재 플랫폼 운영자가 창작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9일에는 ‘K-팝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작사가와 보컬트레이너, 가수가 참여해 학생들과 진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수 멘토로 참여한 이재엽 씨는 세종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TV조선 대학가요제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음악을 향한 열정과 도전 과정을 들려줬다.

 

작사가 선희 씨는 “AI를 많이 활용하는 시대이지만 작사는 사람이 직접 가사를 읊어보며 완성하는 영역으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분야”라고 조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종늘벗학교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이야기를 들으며 이 길이 나에게 맞는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문민식 원장은 “이달의 사람책은 학생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순한 직업 탐색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 20일에는 체육·스포츠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이 열리며, 하반기에도 공공안전, 교육, 미래기술, 창업 등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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