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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어깨·목 통증 원인 한 번에 진단…척추·관절센터 양방향 협진 운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14 [09:15]

대전선병원, 어깨·목 통증 원인 한 번에 진단…척추·관절센터 양방향 협진 운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5/14 [09:15]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전선병원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어깨와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해 척추센터와 관절센터의 양방향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날개뼈 주변 통증과 팔 저림은 회전근개 손상 같은 어깨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고, 경추 신경근병증 등 목 부위 척추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두 질환이 동시에 존재하거나 한쪽 질환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사례도 적지 않아 단일 진료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전선병원은 관절센터와 척추센터가 긴밀하게 연계하는 양방향 협진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제공하고 있다.

 

어깨 진료 과정에서 경추 질환이 의심되거나 척추 진료 중 어깨 질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관련 전문의가 즉시 협진해 통합적으로 진단한다.

 

어깨 초음파검사와 경추 영상검사 등 필요한 검사도 한 번의 방문으로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다.

 

병원 측은 야외활동이나 운동 후 어깨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날개뼈 통증과 팔 저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관절센터 또는 척추센터 외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재훈 척추센터 전문의는 “날개뼈 주변 통증과 팔 저림은 경추 신경 압박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어깨 질환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어깨와 경추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종진 관절센터 전문의는 “회전근개 손상이나 어깨 관절 주변 염증은 어깨 자체보다 날개뼈 주변 통증으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며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어깨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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