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대표는 평소 호서노인전문요양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요양원의 건물관리나 위험요소 등과 관련한 자문을 해 주는 등 계절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과일이나 음료 등을 기부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끄럽다며 참석하지 않은 채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원천 원장(호서노인전문요양원)은 “올해 들어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자식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자 사비를 털어 후원했다”면서 “어르신들과 직원 모두에게 큰 선물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호서노인전문요양원은 충남 천안시 삼룡동(천안의료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르신 66명과 직원 48명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