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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항 통과선박 이용 지속 증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28 [21:06]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항 통과선박 이용 지속 증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1/04/28 [21:06]


[서산=뉴스충청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대산항을 이용한 통과선박*이 ‘18년 14척, ’19년 22척, ‘20년 26척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총톤수도 ‘20년 36,217톤으로 점차 대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통과선박의 대산항 이용 목적은 선용품 구입(11척)이 가장 많고급유(9척), 선박수리 및 선원교대 (6척) 등의 순이다.

 

* 통과선박이란 선박이 항만에 물건을 싣거나 내리지 않고 항만관리청에서 지정한 정박지에서 유류 등 선용품 구입을 하거나 선원 교대 후 48시간 이내 출항하는 외항선을 말하며 선박료 등 항만시설 사용료가 감면된다.

 

* (‘18년) 14척 / 총톤수 16,187톤(평균, 이하 같음) → (’19년) 22척 / 27,465톤 → (‘20년) 26척 / 36,217톤

 

이에 따라 대산청에서는 정박지 15개 중 7개를 통과선박 정박지로 운영하고 있는데, 5월 1일(토)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한시적(6개월)으로 모든 정박지에서 통과선박으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당초 지정된 통과선박 정박지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당해 정박지가 포화 상태여서 불가피하게 다른 정박지를 정박능력에 맞게 이용하는 경우

 

향후 대산청에서는 6개월간 통과선박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대산항의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모든 정박지를 통과선박 정박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관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경기침체는 어쩔 수 없다고 자포자기할 것이 아니라 항만 이용자들의 개선 요청 등에 귀 기울여 운영의 묘를 살려 차근차근 챙겨나갈 것이며, 또한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정박지 안전관리를 체계화하는 등 안전하고 합리적인 항만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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