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황기철 보훈처장을 비롯해, 권중순 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시교육감, 보훈단체장·보훈가족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민의례, 경과보고, 건립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테이프 커팅 및 충혼당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충혼당 개관으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결한 희생정신 정신을 기리며, 유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품격높은 예우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국가에 대한 헌신이 우리사회에 고귀한 가치로 기억되고 그 희생과 공헌에 보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혼당은 2017년 4월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2019년 5월 착공 후 올해 1월에 완공을 마치고 개관하는 것으로, 1만23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9647㎡ 규모로 건립됐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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