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예산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 교육하기 위한 ‘예산군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 대학은 올해 8기로 ‘농업미생물학과’, ‘과수학과(기초)’, ‘귀농․귀촌학과’ 등 총 3개학과를 개설하며, 각반 40명을 선발하여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미생물학과는 EM활용법과 효소발효에 대하여 강의하고, 과수학과는 사과, 배, 복숭아 등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며, 귀농․귀촌학과는 귀농인이 농촌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영농기술교육 등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교육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농업미생물학과와 과수학과는 군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미만 농업인이면 신청가능하며, 귀농․귀촌학과는 지역과 나이제한 없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담당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이승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1개 학과를 운영하였으나 올해부터는 3개학과를 운영하여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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