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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학, 22일부터 천막농성 돌입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1 [21:57]

KAIST총학, 22일부터 천막농성 돌입

충청인 | 입력 : 2011/06/21 [21:57]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부총학생회는 22일부터 혁신비상위원회 의결사항의 즉각적인 실행을 총장에게 요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달 초부터 1인 시위를 벌여온 총학측은 이날부터 본관 앞 잔디밭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일 계획이며, 농성장을 중심으로 매일 저녁 학생들과 함께 총장의 의결사항 실행을 촉구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KAIST 학부총학은 성명을 통해 "서남표 총장은 혁신위의 모든 의결사항들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그 안에서 논의하도록 하려 한다"며 "이는 자신의 책임을 이사회로 미루는 기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혁신위 활동이 사실상 종료된 만큼, 총장은 더 이상 결정을 미루지 말고, 혁신위 구성 당시 '혁신위 결정을 반드시 수용하고 즉시 실행한다'고 서약한 합의문대로 혁신위 의결사항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루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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