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 40명은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8시 20분까지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글쓰기 방법을 배우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즐거운 글쓰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즐거운 글쓰기’ 프로그램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와 동국대학교 국어교육과 대학생들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둠을 나누어 각각 국어빙고, 20년후의 나, 이야기 이어 만들기 활동을 모둠별로 돌아가며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희수(홍성중, 14)청소년은 “평소에 국어과목에 흥미가 없고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양한 글쓰기활동을 하면서 글쓰는 것이 꼭 어려운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소감을 밝혔다.

진행에 참여한 동국대학교 심정은 대학생은 “사실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잘 따라올지 걱정을 했어요. 그런데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따라와 줘서 진행하는 저희들 또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였네요. 내년에도 이렇게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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