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9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성차별과 여성폭력예방을 위해 유엔여성에서 실시하고 있는 히포쉬(He for she) 글로벌 캠페인에 교육감, 부교육감, 각 실과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진정한 성평등 실현 및 여성인권 개선을 위해 남성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히포쉬 캠페인에 대전시교육청 리더들도 성평등 실천과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동참했다.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관리자 대상 양성평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학교 생활지도부장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각 학교별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양성평등수준 자체진단매뉴얼 보급을 통해 학교에서 양성평등 수준을 자체 진단하고 개선하도록 독려했으며, 양성평등 우수학교를 발굴하여 각 학교에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리더들이 히포쉬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조직 내 성차별을 예방하고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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