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충청인] 제27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에 강상규(53)기술보급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강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출신으로 청양농업고등학교 농업기계과와 한남대학교 지역개발 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 한국농업벤처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농촌지도사업에 몸담은 이래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다.

또 강 소장은 성품이 곧고 업무추진력이 강해 지역농업인들로부터 선망을 받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농업, 농촌관광 및 시설원예, 과수 등의 업무에 베테랑으로 80년대 백색혁명의 주역으로 시설원예 및 과수 생력화에 앞장서 왔으며 농촌체험마을 육성, 자연생태자원 상품화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살기 좋은 청양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밖에도 강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을 역임하면서 청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한 사계절공정 육묘장 운영과 특산물인 구기자, 메론, 오미자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 등 소득작목개발보급, 틈새작목 입식을 통한 농촌자원개발과 부가가치 향상 새기술 보급에 앞장서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왔다.

신임 강 소장은 취임 소감에 대해 “최근 변화되는 농업환경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FTA 대응 농업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로 신명나는 청양, 아름다운 청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슬하에 가족으로는 장봉희 여사와 1남 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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