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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복위,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확대 주문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2/15 [03:26]

충남도의회 문복위,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확대 주문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2/15 [03:26]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4일 열린 복지보건국과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도내 4개 의료원 인사통합 규정 등을 마련하는 동시에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요구했다.

정정희 위원장은 “현재 우리사회는 글로벌 저성장, 급속한 고령화, 양극화 등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위험 요인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더욱 살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도민이라면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복지구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지상 위원(아산4)은 “저소득층 지원 강화에도 복지사각지대가 상존하고 있다”며 “개인별 특성에 맞는 생계, 의료, 긴급 등 맞춤 서비스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 달라”고 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은 “도 보훈공원 준공이 4월 예정인데, 막바지 안전 공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보훈공원이 호국 의지와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철 위원(아산1)은 “도의 합계출산율이 1.48명에 불과하다”며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만큼 다양한 시책과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열 위원(청양)은 “도내 의료원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설장비 보강, 서비스 역량제고, 원장 책임경영제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조길행 위원(공주2)은 “안심하고 접할 수 있는 식품안전체계관리가 시급하다”며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 예방관리 등 안심하는 식생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연 위원은 “장애인 서비스는 장애유형에 맞는 적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아야 할 때”라며 “장애인 복지발전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정비 사업을 서둘러 진행해 달라”고 했다.

김원태 위원은 “의료원 직원들이 한곳에서 장기근무하다 보니 현실안주, 전례답습 등의 폐해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4개 의료원 인사통합 규정을 마련해 상호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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