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은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조직된 단체로 대전시 5개구에 1,17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회재난 예방활동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찰단으로 위촉돼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취약시설 안전점검,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재난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는 등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을 활발히 한 바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참여와 안전한국 훈련 참여, 하천정화 활동과 재난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등 올해 활동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대전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포항지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우리시도 예외가 아니다”며“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재해취약시설 예찰활동 등 방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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