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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종합사회복지관, 아동위원회 ‘동심’ 출범식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08 [22:03]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아동위원회 ‘동심’ 출범식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4/08 [22:03]


[대전=뉴스충청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에서는 7일(토) 아동위원 40명과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위원회 ‘동심’ 출범식을 가졌다.

 

아동위원회 ‘동심’은 아이들의 마음(童心)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同心) 세상을 변화시키다(動心)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동의 목소리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참여증진 활동이다.

 

아동위원회는 지난 2일 6.13지방선거 아동정책공약 제안을 위한 대전 어린이 300인 원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아동권리 및 위원활동교육, 국회의사당 견학, 마을조사를 통한 아동 권리침해사례 찾기, 정책제안서 작성, 성과보고회 및 정책제안서 전달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아동위원으로 임명된 대전비래초등학교 안진모(6학년)군은 “아이들이 행복한 우리 마을이 되려면 안전성 보장과 놀이공간 확대가 필요하다.”며 “좋은 정책을 만들고 나라를 더 좋게 해서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세계 1위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유미 관장은 “아동은 특별한 존재이며, 성장을 거듭하는 독립된 인격체이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아동의 의견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며 “아동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장을 마련하고 마을 안에게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자발적 신청을 통해 대전비래초등학교 5~6학년 20명, 대전송촌중학교 1학년 20명을 선발하여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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