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水因性) 및 식품매개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고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시-보건소’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지역 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
* 평일 근무시간 09시∼20시까지 토·일·공휴일 09시∼16시까지 비상방역상황실 운영
또,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학교·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89개소를 운영한다.
역학조사관·감염병 및 식품안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역학조사반은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즉시 보고 하는 등 감염병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인 이상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음식물 섭취(익혀먹기, 끓여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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