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안경재)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수박연구회 작목반에서 재배한 수박 200통을 구입하는 등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령화력에 따르면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와 사회복지단체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관 등 5곳을 연계해 농산물을 구입 지원하고 있다.

명천사회복지관은 이날 전달 받은 수박을 무료급식에 사용하고 남은 수박은 전량 기초수급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보령화력 사회봉사단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나눔 기금 모금에 참여해 기금의 3배를 지원해주는 중부발전의 예산과 합해 나눔의 활동을 하고 있다.

보령화력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비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고,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복지단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 충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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