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산업현장 및 통일염원 자전거 순례300km 대장정...개교 20주년 한기대 역할 고찰 및 리더십 고취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한기대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산업현장과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기 위해 약 300km의 대장정을 떠난다. 한기대생 33명으로 구성된 ‘靑春 산업현장 및 통일염원 자전거 순례단’은 8월 1일(월)~7일(일)까지 충남 천안 한기대를 출발, 독립기념관-천안공단-아산공단-전쟁기념관-한국산업인력공단-통일로-임진각(통일촌)까지 순례한다. 한기대 순례단은 이번 여정에서 ▲통일염원 행사, ▲산업현장 방문,▲ 안보탐방, ▲호국정신 함양 등의 주요 행사를 갖는다. 독립기념관을 방문해서는 통일의 종을 타종하고, 통일 염원 벽돌 행사에 참여한다. 공단 산업현장(5개)을 방문해서는 기업 견학 및 동문 선배와의 간담회를 실시하며, 임진각(통일촌)에서는 통일 후 북한 주민의 직업훈련 교육에 대한 한기대의 역할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현충사, 전쟁기념관, 국립 현충원을 참배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노대석 학생처장은 “이번 한기대 산업현장 및 통일염원 자전거 순례단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산업현장과 휴전선 탐방을 통해 한기대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긍심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한기대 자전거 순례단의 라이딩 및 주요 순례행사 등은 한기대 홈페이지(www.kut.ac.kr)을 통해 하루에 한번 씩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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