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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못자리 뱅크 운영

육묘 재배농가에 공급… 고품질 생산 유도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5/19 [23:12]

괴산군 못자리 뱅크 운영

육묘 재배농가에 공급… 고품질 생산 유도

충청인 | 입력 : 2011/05/19 [23:12]

충북 괴산군이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이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묘를 관내 벼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육묘생산에 들어간 못자리 뱅크를 운영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집중 유도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사리면 작목반 10만, 청안면 쌀작목반 4만, 괴산읍 쌀작목반 3만, 칠성면 쌀작목반 4만5000, 불정면 한티쌀작목반 2만5000 박스 등 5개 작목반을 통해 모두 24만상자(이앙면적 966ha)의 육묘를 생산중이다.

이는 관내 벼 재배면적 3520ha 중 966ha면적에 모내기가 가능하며 전체면적의 28%를 차지할것으로 예상했다.

군은 이처럼 못자리 뱅크를 통해 고령화된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과 연계한 관리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은 특히 올봄 저온현상이 지속되면서 큰 일교차로 인해 농가의 못자리 생육에 투입하는 노동력 최소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못자리 뱅크에 사용하는 모판흙 2만5000포. 육묘상자 3만3000여개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육묘 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또 각 농가에 필요한 모판흙 8만1000여포. 육묘상자 8만여개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우량 건묘를 대량 생산해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구입 희망농가는 담당 실·과(830~23650)로 문의하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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