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증평군은 12일 오전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그린리더협의체 9명, 주부그린리더 26명 및 군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 실천습관과 녹색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그린리더 회의를 개최 했다.

그린리더들은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 활동가로, 증평군을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핵심역할을 하는 녹색생활 홍보요원이다.

이날 그린리더 회의는 ‘내가 먼저(ME FIRST) 녹색은 생활이다’라는 구호 아래 증평군 각 마을에서, 직장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하자는 취지 소개를 시작으로 그린리더들에게 녹생생활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녹색생활 실천 습관으로 군민들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녹색도시 증평을 구현하기 위한 2013년도 그린리더의 활동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그린리더 회원들에게 가정, 건물, 교통 등 비산업 분야에서 주민들의 참여만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탄소배출량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음을 강조"하며 그린리더의 관심과 홍보를 통해 주민과 유대감 형성이 되어 자연스러운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확대되어 갈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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