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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건강체조 발표회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3/14 [09:59]

영동군, 노인건강체조 발표회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3/14 [09:59]

 
[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영동군은 14일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에서 지역 노인들의 활력있는 일상생활 유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2013 노인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동군보건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영동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올해 10회째로 읍면을 대표하는 10개 노인체조팀 300명의 노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다채로운 체조와 율동을 선보였다.

노인건강체조 발표회는 경쟁보다는 생애 자신감과 자아실현으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모든 팀에게 수상이 돌아갔다.

참가팀들은 이날 발표회에 참가하기 위해 농한기인 올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만60세 이상의 노인 30명씩 팀을 구성해 노인들에게 맞는 건강체조를 개발하고 꾸준한 연습을 해왔다.

읍면별로 보면 영동읍 기공체조, 용산면 건강체조, 황간면 요가, 추풍령면 건강체조, 매곡면 건강체조, 상촌면 펀댄스, 양강면 레이크댄스, 학산면 스틱건강체조, 양산면 요가댄스, 심천면 건강체조 등을 발표했다.

부대행사로 노인건강생활 집중홍보를 위한 금연상담, 영양상담, 건강자료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농한기 2개월 동안 운동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건강증진의 효과를 거뒀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건강체조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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