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 동구, 실제 재난상황 설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0/27 [18:19]

대전 동구, 실제 재난상황 설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3/10/27 [18:19]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내달 2일 철도기관 공동사옥에서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동부소방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동부경찰서 등 재난 대응 유관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하고, 차량·장비 등 39대가 동원돼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능력의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건축물 내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재난 현장과 실시간으로 연결된 시스템을 갖춘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재난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체계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각종 사회적․자연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워 실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