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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허준영·김무성·이완구 공천 확정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3/26 [22:29]

새누리당, 허준영·김무성·이완구 공천 확정

충청인 | 입력 : 2013/03/26 [22:29]

 
[서울=뉴스충청인] 새누리당은 26일 오후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24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 후보로 서울 노원병에 허준영 전 경찰청장, 부산 영도에 김무성 전 원내대표, 충남 부여·청양에 이완구 전 충남지사를 각각 공천했다.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은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우세가 예상되나 서울 노원병은 안철수무소속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나가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허준영 후보는 노원병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으로서 공천은 받았으나 코레일 사장 시절 추진했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부도 처리되고 건설업자 성접대 파문에 이름이 오르내렸다는 소문에 시달려 안 후보를 얼마나 추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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