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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 도로 포트홀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제언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3/14 [17:27]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 도로 포트홀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제언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3/14 [17:27]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의회 최병순 의원(국민의힘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14일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로 포트홀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시설정비과의 자료에 의하면 2022년에4,603건이었던 포트홀 신고접수가 2023년에는 약 1.8배 증가하여 8,166건이 발생하였다며,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은타이어에 직접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밝은 낮에도 구분이쉽지 않아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겨울 도로에 스며든 빗물과 제설작업으로 뿌려진 염화칼슘은 도로 표면을 부식시켰고 경화된 노면 상태로 인해 올해 더 많은 포트홀이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대한 조치로 포트홀 수시 점검 등이 실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포트홀 유지보수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포트홀은 도로 파손복구 비용과 보상 비용 등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업무를처리하는 공무원의고충,구민들의 불편 등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포트홀에 대한 오래된 틀을 버리고 예방적 방법으로전환할 것을 주장하며,▲기존의 도로포장과 보수 공법 대신 신소재아스콘을 사용하여 도로포장의 수명을 늘리고 초기 균열에 대해 예방적 유지보수를실시할 것▲국토부와 경기도에서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포장파손자동탐지 시스템(앱)’과 같은 최신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전에 포트홀을 확인·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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