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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주간보호소 100세 어르신 생신 잔치 열어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17:48]

홍성의료원 주간보호소 100세 어르신 생신 잔치 열어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3/29 [17:48]


[홍성=뉴스충청인]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28일 1층 별관 대회의실에서 장수와 건강한 노년을 기리는 의미로 100세 어르신 생신을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신을 맞이한 주인공은 홍북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복연 어르신이며 1925년생으로 올해 100세를 맞이했다. 김 어르신은 2016년부터 홍성의료원 주간보호소를 이용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오신 최초의 100세 이용자로 기록되었다.

 

이번 행사는 노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표현하고, 동료 어르신들과 젊은 직원들이 함께 축하해주며 모든 세대가 함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홍성의료원 주간보호소는 장기요양등급에서 제외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홍성군보건소와 협약을 통해 운영비용을 지원받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초기치매정도의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의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100세 생신잔치는 홍주한빛공연단의 재능기부 봉사로 축하무대가진행되어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었다.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은 “100세 어르신의 생신잔치를 홍성의료원에서 주관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어르신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홍성의료원도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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