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영동군이 소년소녀가장, 결함가정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자립기금을 지원한다.

청소년 자립기금은 학비지원금, 직업훈련지원금, 자립지원정착금 등이며 오는1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학비지원금은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전문대학 포함)은 300만원 이내에서 학비를 지원하고, 직업훈련지원금은 직업훈련원 교육비와 사설학원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 자립지원정착금은 농촌에 정착할 의욕이 확실하고 영농사업추진 능력을 가진 청소년에게 시설비 또는 사업운영비를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기타 법령에 의한 학자금 지원 및 직업훈련비 지원대상자는 청소년자립기금을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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