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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전국 현충시설과 함께하는 협력사업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09:28]

독립기념관, 전국 현충시설과 함께하는 협력사업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4/04/25 [09:28]


[천안=뉴스충청인]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부와 국내 현충시설 기념관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망을 구축하고, 2024년 현충시설 협력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초 실시한 거점별 간담회 결과를 반영하여, 협력 전시와 실무자 역량 강화 측면에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한다.

 

협력전시는 공동 기획전과 연계 순회전으로 운영된다. 공동 기획전은 각 현충시설의 상황에 맞게 전시실을 활용한 기획전시와 이동·설치가 가능한 체험형 전시콘텐츠인 전시상자로 나누어 실시된다. 4~5월 중 공모를 통해 참여 기관을 선정하여 12월까지 3개의 주제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계 순회전은 전국의 6개 현충시설에서 전시상자를 설치하여 운영된다. 태극기, 의열단, 말모이 3종의 주제로 8~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11월에는 현충시설 실무자의 역사의식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사적지 답사와 세미나를 운영한다. 특히 사적지 답사에서는 중국 상하이·자싱·항저우·난징 일대의 독립운동사적지를 둘러봄으로써 한·중 관계 속의 독립운동과 일제의 동아시아 침략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 기관의 최신 전시 및 운영 동향을 살펴보고, 선양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신규로 추진하는 공동 기획전 및 독립운동 사적지 현장답사 등을 토대로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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