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충남기능선수회와 함께 4. 27.(토)과28.(일) 이틀간 웅천사격장 인근지역을 찾아 상생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전비장병 60여 명과 충남기능선수회 80여 명 등 약 140명이 참가했다.

비행단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마을회관에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공군의 작전환경에 대한 이해를 당부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각종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부대 장병들은 공공시설 주변 위험목과 고사목을 제거함으로써 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인근 해안 환경정화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 함께 참여한 충남기능선수회는 농기계 수리, 건물 및 전기보수,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등을 지원했다.

20전비 감찰안전실장 손성진 대령(공사 48기)은 “공군이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한층 더 강화하자는 취지로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항상 부대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전비는 지난 1월 충남기능선수회를 부대로 초청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그 결과 이번 상생활동을 마련했다.20전비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