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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특별 소방훈련 및 산불방지 캠페인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04 [14:35]

증평군, 특별 소방훈련 및 산불방지 캠페인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04 [14:35]

 
[증평=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증평군은 4일 대형산불에 취약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좌구산자연휴양림 인접 산림에서 산불을 가상해 이진규 산림공원사업소장을 비롯 공무원,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들 50여명이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로 타 시․도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산림이 소실되는 등 최근 등산객 실화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입산객이 많아지는 청명․식목일 주간인 4일부터 오는 7일까지를 산불제로작전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진화 모의훈련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산불예방 소방훈련은 산불진화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대응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방화선 구축, 산불진화차량 및 개인방화장비를 활용한 실제 화재에 대비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또 소방훈련에 참여한 공무원, 산불종사원 등 30여명은 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이용객 및 관내 상가에서 산불방지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산불예방안내 홍보물을 배부․비치하는 등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을 배부하는 등 산불방지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에게 GPS기능이 있는 산불신고단말기를 지급해 화재 시 신고자의 위치와 위성사진이 담당공무원에게 SMS문자가 전송되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군은 등산객이 많아지는 오는 6일, 7일에 공무원 300여명을 투입 산불감시활동을 벌이며, 입산객들에게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계도활동을 벌인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9일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군부대와 공조해 율리휴양촌에서 산림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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