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OB맥주, 불우청소년 장학금 전달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19 [11:13]
[진천=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OB맥주 청주공장(지점장 박주용)에서 19일 진천군청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OB맥주 청주공장 지점장 박주용과 회사 관계자들 3명이 참석해 기탁금 250만 원을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전달했다. 박주용 지점장은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2013년 연중 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수는 “전국적인 기업인 OB맥주 청주공장에서 이렇게 우리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줘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OB맥주 청주공장에서는 2012년에도 250만 원을 쾌척, 우리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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