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단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9 [13:27]

단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09 [13:27]

 
[단양=뉴스충청인] 황도순 기자=단양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지역 10개 기관단체와 군청 1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도상훈련, 대피훈련, 체험행사 등으로 전개됐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시 재난관리 책임기간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기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고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태풍에 취약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제13호 태풍 ‘황새’를 가상한 모의훈련으로 실시돼 올해 재난대비와 유관기관과의 운영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기도 했다.

훈련 첫날인 6일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동성 군수와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해 태풍 ‘황새’의 대처상황에 대한 상황판단회의를 가졌으며, 유관 기관단체 및 군청 실무진은 피해 발생에 따른 역할과 임무를 발표하면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7일에는 지진 발생에 따른 재난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대피 훈련과 그에 따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제13호 태풍 ‘황새’의 피해상황과 복구계획을 입력하는 훈련으로 마무리 됐다.

훈련 기간 동안 단양․매포119안전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마련했으며, 주민과 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태풍, 지진 등 각종 재해에 따른 재난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유관 기관단체와의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공조 및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충청북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