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음성 ‘다올찬 쌀’가공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 열려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10 [13:57]

음성 ‘다올찬 쌀’가공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 열려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10 [13:57]

[음성=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음성군 통합미곡처리장(RPC) 쌀가공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이 10일 오전 금왕읍 쌍봉리 소재 음성통합RPC에서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쌀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음성군 대표 브랜드 육성을 통한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성됐다.

음성군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김종원)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준공식에는 강성택 음성부군수를 비롯해 경대수 국회의원, 충북도청 설문식 경제부지사,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음성통합RPC 쌀가공 시설현대화사업은 국비 등 총 51억 9천만원을 투입해 8천972㎡의 부지에 2천143㎡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과 현미부, 백미부, 포장부와 로봇 적재시스템 등의 기계장비를 갖추고 시간당 백미 약 8톤, 연간 1만 7천톤 정도의 고품질 쌀 가공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특히,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정성 인증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우수관리(GAP) 시설로 지정받음으로써 RPC의 경영여건 개선과 더불어 음성 ‘다올찬 쌀’의 대표 브랜드 쌀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또 대도시 지역의 대형마켓 등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은 물론 농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강성택 부군수는 “이번 음성통합RPC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명품화하고 다올찬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품질 쌀 생산과 출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통합RPC에서는 준공식에 참석하는 초청 인사로부터 화환 대신 음성 다올찬쌀(20㎏)을 받았으며, 이 쌀은 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충청북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