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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과, 음성읍 직원 농번기 맞아 구슬땀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29 [11:41]

의회사무과, 음성읍 직원 농번기 맞아 구슬땀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29 [11:41]

 
[음성=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음성군 공무원이 바쁜 업무속에서도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음성군 의회사무과(과장 권순갑)와 음성읍 직원들은 지난 2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의회사무과 직원 13여명은 소이면 비산리 지경수 농가를 찾아 1,983㎡의 방울토마토 재배지에서 방울토마토 유인줄 묶기, 토마토 곁순 제거, 토마토 열매솎기 등의 작업을 펼쳤다.

같은날 음성읍 직원 22명도 석인1리 신동조 이장 농가를 방문해 수박하우스 순자르기와 고추말뚝 박기 작업을 실시했다.

품바축제 기간 움막짓기 대회에 참여하느라 농사일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신동조 이장을 돕기 위해 음성읍 직원이 나선 것이다.

30℃를 웃도는 하우스 안의 무더위 속에서도 읍 직원들은 수박하우스 9개동의 수박 순을 자르고 고추하우스 4개동에서 말뚝박기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 가겠다”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잘 귀 기울여 체감하는 행정, 감동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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