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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4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7/26 [15:37]

진천군, 제4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3/07/26 [15:37]

[진천=뉴스충청인] 충북 진천군은 26일 주철장 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제4회 생거진천 미래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최용규 상임대표, 경대수 국회의원, 염정환 군의회의장, 포럼 회원 및 지역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헤이그 특사’로 잘 알려진 보재 이상설 선생의 애국 정신에 대한 정통성 회복과 선생의 유업계승 토대 마련을 위하여 “이상설의 역사적 가치 발견과 승모사업 방향 설정”이란 주제로 열렸다.

나기정 전 청주시장이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최용규 상임대표가 “진천의 역사와 인물조명”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양식 소장(충북학연구소)은 “이상설의 역사적 위상과 승모사업 방향“을 이경기 박사(충북발전연구원)가 ”이상설의 승모사업 시설 개발구상“이란 주제로 각 각 발표했다.

이어 김용기 회장(진천군 향토연구회), 이재훈 기획이사(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 정제우 박사(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 최재근(前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총영상), 황재훈 교수(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 2시간여 동안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최용규 상임대표는 보재 선생 서거 100주기인 2017년까지 선생의 구국정신 구축은 물론 미 발굴된 그의 행적을 찾아 후손에게 알리는 일련의 조치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앞으로도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진천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헤와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정리해 이상설 선생 승모사업 연구용역에 반영하여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승모사업의 추진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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