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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 밤 수확에 ‘구슬땀’

충청인 | 기사입력 2013/10/02 [20:32]

충남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 밤 수확에 ‘구슬땀’

충청인 | 입력 : 2013/10/02 [20:32]

[대전=뉴스충청인]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와 농협노조 충남본부(본부장 류병관)는 2일 충남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69번지 야산 밤 수확 현장을 찾아 밤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협 충남지역본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공주 의당농협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은 본격적인 가을걷이가 시작돼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밤 수확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촌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인근 과수원에는 붉게 물든 사과나무가 풍요로운 농촌을 이야기 하지만, 땀 흘려 정성으로 가꾼 수확현장에는 일손이 부족해 풍작을 일구고도 수확을 제때 못해 한숨을 내쉬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농협은 농한기 농사준비부터 봄철 화접, 여름철 수해복구에서 가을철 수확까지 부족한 농촌을 찾아 농업인과 함께하며 직원간 화합의 시간도 갖고 농촌체험을 통하여 농협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의무를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

김병문 본부장은 “올 농사는 그 어느때 보다 대풍으로 풍요롭지만 한편으로는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을 걱정하는 농촌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농협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고령농가와 독거농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여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앞장서 농촌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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