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16일 천안 직산농협회의실에서 농협그룹과 농·축협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 농촌 및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이 되기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농협그룹 및 농·축협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은 충남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운용하고 있는 ‘사랑의 1004운동 기금’ 중 일부와 상생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비용으로 지역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복지시설 온유한 집(대표 윤하중)과 등대의 집(대표 이연순)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나눔행사도 함께 가졌다.

충남농협 유찬형 경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FTA로 인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협그룹과 농·축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그리고 농민조합원과 고객에게 봉사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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