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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한산모시 전국당구대회 성료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06 [15:35]

서천한산모시 전국당구대회 성료

충청인 | 입력 : 2011/06/06 [15:35]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간 열린 1200만 당구인의 대축제인 ‘제2회 서천한산모시 전국당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500명의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 자신과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세계정상급 선수인 김가영, 차유람, 최성원, 김경률 선수를 포함한 스타급 플레이어들의 살아있는 경기모습을 보기위해 갤러리 30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아 경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는 캐롬(국제식 대대․중대 3쿠션), 포켓(10볼, 9볼),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아드 등 총 4개 분야에 24개 세부종목으로 각 경기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대회 주목을 받았던 세계 포켓 챔피언 김가영 선수는 포켓 10볼과 여자 3쿠션 등 두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량을 펼쳤으며, 3쿠션 개인전에서는 조재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 학생부 100여명을 포함, 일반 동호인에 대한 종목 확대로 선수들은 물론 동호인에 대한 출전 기회의 폭을 넓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주요경기는 SBS SPORTS 방송 채널에서 6개월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은 대한당구연맹과 서천한산모시 전국당구대회를 오는 2012년까지 3번 개최키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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