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지난 9일부터 용운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6~7세반을 대상으로 중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구연동화를 중국어로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외국인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요일 용운도서관 1층 아동실 유아방에서 중국 유학생 강사와 함께 어린이 15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다음달 초까지 총 8회에 걸쳐 ▲한국전래동화를 중국어로 구연동화하기 ▲중국어로 숮자놀이 배우기 ▲한국동요․중국동요 중국어로 따라 배우기 ▲중국문화 질문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중국어에 대한 호기심과 중국문화의 매력에 빠져 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책 뿐만이 아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운도서관(☎ 259-7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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