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충청인] 신양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20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도자와 부녀회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나누기와 독거노인 집수리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에게 기증 받은 배추 800포기를 정성껏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46가구를 비롯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독거노인 1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동파 방지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의 월동준비를 도와 드렸다.

한 해 농사 마무리에 바쁜 시기지만, 참여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이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동학 신양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겨울마다 김장을 나누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신양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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