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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감염병 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청인 | 기사입력 2014/11/23 [04:19]

예산군보건소, 감염병 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청인 | 입력 : 2014/11/23 [04:19]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추진해 온 감염병 관리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21일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4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예산군이 감염병 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산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전국 감염병 관리 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병·의원, 약국, 학교, 산업시설 등 질병정보 모니터망 110개소를 지정해 운영했다.

이처럼 감염병 정보 및 신고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환자 조기발견과 예방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및 식중독 발생을 제로화 하는 등 철통 방역으로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건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여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2차 확산방지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예방 관리를 위해 1만 2천여 건의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가을철 농촌지역의 주요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다발생 지역에 질병관리본부와 협력 사업으로 매개체밀도조사를 실시해 유행예측관리를 해왔다.

특히 마을로 현지 출장해 주민 자율예방관리 요령을 실천하도록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관리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료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로 감염병 예방과 근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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