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보조기기센터(센터장 육주혜)가 17일 서산의료원에 보조기기 유지관리 서비스와 외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서산의료원에서 보유 중인 휠체어 30여 대의 점검과 더불어 보조기기 이용자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보조기기 사용을 위해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여 소독·세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의료원 내 장애인 및 노인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1대1 맞춤형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퇴원 후에도 신체에 가장 적합한 보조기기 사용을 도모하여 재입원 방지에 힘썼다.

충남보조기기센터 육주혜 센터장은“이번 보조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시작으로 서산의료원 내 노인 및 장애인 환자에게 더욱 다양한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보조기기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2019년 10월 개소했다.

센터 주요 사업은 도내 장애인 및 노인에게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정보제공, 개조, 수리 등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조기기 상담 문의는 충남보조기기센터 콜센터(Tel. 041-415-2862)나 홈페이지(www.cnat.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