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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세 수입 매년 4.8% 증가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14 [22:40]

청주시 지방세 수입 매년 4.8% 증가

충청인 | 입력 : 2012/03/14 [22:40]

[청주=뉴스충청인] 충북 청주시의 지방세(시세) 수입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4.8%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의 지방세 수입은 2007년 2113억 원, 2008년 2278억 원, 2009년 2278억원, 2010년 2371억 원, 2011년 2540억 원 등으로 해마다 평균 4.8%씩 늘었다.

지난해는 2540억 원을 거둬들여 목표액 2417억 원보다 5% 초과 징수했다.

지난해 세목별 징수액은 자동차세가 863억 원(34%)으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 704억 원(28%), 재산세 557억 원(22%), 담배소비세 등 기타 세목 416억 원(16%) 등이다.

지방세입이 증가한 것은 택지개발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 신축과 주택가격 상승,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 지방소득세의 세원인 법인세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청주시는 세무부서 전 직원 대상 체납액 징수 목표관리제 운영, 상습·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상설반 운영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2011년 지방세 미수액을 2010년보다 7억 원 감소한 265억 원으로 줄였다.

지방재정의 자주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원확충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세무조사를 통해 숨은 세원 27억 원을 추징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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