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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문화원, 조선개국 공신 ‘배극렴’ 일대기 발간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19 [22:05]

증평문화원, 조선개국 공신 ‘배극렴’ 일대기 발간

충청인 | 입력 : 2012/03/19 [22:05]

[증평=뉴스충청인] 증평문화원은 조선 건국 1등 공신인 배극렴(裵克廉·1325~1392)의 일대기를 담은 ‘정절공(貞節公) 배극렴’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배극렴과 관련된 흔적을 담은 화보, 출생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주요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보 등을 담았고 그의 가계와 생애,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배극렴에 대한 인물분석, 관련 야화, 성산 배씨 정절공파 족보에 수록된 내용 등도 실었다.

배극렴은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해 진주수령, 상주목사, 계림부윤, 화령부윤 등을 지냈다.

고려 우왕 2년(1376)에는 진주도원수로 왜구를 대파했고 이성계 휘하에서 위화도 회군을 돕는 등 조선 개국의 주동적인 역할을 해 조선 개국 1등 공신으로 조선 최초의 영의정(문하시중)을 지냈다.

시호는 정절이고 묘소는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산 28에 있다.

최건성 증평문화원장은 “역사란 한낱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며 현재와 미래를 사는 사람에게 하나의 지침이 되는 지혜”라며 “앞으로도 선현의 업적을 규명하고 널리 알리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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