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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9일 세종시 수돗물 공급 통수식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9 [15:50]

대전시, 29일 세종시 수돗물 공급 통수식

충청인 | 입력 : 2011/06/29 [15:50]

대전시는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교에서 세종시 수돗물 공급 ‘통수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유성구 죽동에 들어선 ‘세종가압장’ 개통식에 이어 2시30분엔 용포교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관로공사 통수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열병합발전소와 첫 마을 아파트 2242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2008년 6월18일 착공한 이 공사는 총 사업비 344억원을 들여 대전 유성구 노은동에서 세종시 경계까지 하루 최대 7만5000㎥을 공급할 수 있는 직경 1m짜리 관로 12.7㎞를 매설하고 가압장 1곳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 4월5일 1단계 공사를 준공한 뒤 두 달여간 관세척 작업 등 시험운행을 마쳤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수돗물이 세종시에 공급돼 대전 수돗물의 위상이 한층 올라갈 것”이라며 “세종시의 성장속도에 맞춰 2단계 공사를 진행해 2015년부터 하루 14만㎥를 추가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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