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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한국서부발전 본사이전 대책 요구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7/01 [08:06]

태안군의회, 한국서부발전 본사이전 대책 요구

충청인 | 입력 : 2011/07/01 [08:06]

충남 태안군의회는 “한국서부발전 본사이전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군 집행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제184회 태안군의회 미래전략추진단 감사에서 김원대 의원은 “한국서부발전 본사이전은 군민의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지만 2006년 협약 체결이후 5년이 지나도록 가시화 되지 않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집행기관에서는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로 조기에 한국서부발전 본사이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한국서부발전과 체결한 협약 사항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철 의원은 “서부발전 본사이전과 관련하여 당초 우리 군민들은 태안읍 시내권에 위치할 것을 희망해 왔으나,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이주하는 인구가 인근 서산시로 빠져나갈 확률이 상당히 높아 집행기관에서는 태안의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본사사옥 및 사택 신축설계용역을 발주해 2014년 말까지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10월 본사이전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번 용지공급협약 체결로 서부발전의 본사이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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