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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 “누리과정 운영 도민존중이 우선”

충청인 | 기사입력 2016/01/14 [23:19]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 “누리과정 운영 도민존중이 우선”

충청인 | 입력 : 2016/01/14 [23:19]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은 1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운영과 관련 “자녀양육에 대한 도리를 생각하면 도민불편을 주는 행정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상황이 어려울수록 자기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유관기관 상호 소통노력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력 확보를 위해 사전 집행부와 충분한 의견을 조율하는 합동 검토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 등을 위한 조례 제정이 중요한 기능인 만큼 의회운영 효율성차원에서라도 본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당장 조례개정 등에 있어 절차를 간소화하되 검증을 보다 세심하게 진행해 제정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년 의원발의 조례 시행현황을 점검하는 것을 정례화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입법평가 기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의 균형적인 발전과 환황해권 개발, 서북부권과 내륙지역 간 형평성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여기에 도민의 복지 증진, SOC 구축 등 사회적으로 조금 더 불편하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마음 편히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한 조례 제정 및 현장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충남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장 인접해 있는 강점이 있다. 하지만 비행기가 이착륙할 민간공항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인천이나 청주공항을 경유하지 않더라도 곧바로 충남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한 공항유치가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장소로는 서산시 해미 공군 20전투비행장이 제격이다. 중국과의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고 운영비 측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그는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의 원만한 협의가 수반된다면 공항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만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도 차원의 태스크포스(TF)팀 구성과 정책 공조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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