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5일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 위촉식을 비롯하여 아산시의 2017년 재정여건과 현황,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결과 및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의 임원을 선출했으며, 위원장에는 황규갑 위원이 선출됐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있어 주민의견 수렴의 주축이 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60명으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30명과 읍면동 및 시장, 의회 추천을 통해 모집한 3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주민세(개인균등분)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을 갖고 예산편성과정에서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지원 자치행정과장은 “참여민주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제도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것”이라며, “올해 예산편성 주기에 맞춰 예산학교, 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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