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산림청, 태풍 북상에 따른 산사태 예방·대응 태세 강화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8/27 [14:03]

산림청, 태풍 북상에 따른 산사태 예방·대응 태세 강화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08/27 [14:03]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태풍의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산림청은 산사태 예방․대응을 비상근무태세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태풍 특보 상황에 맞춰 단계별로 상향하며 상황에 맞는 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각 시․도 및 소속기관에서도 산사태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연락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유사시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 산림사업장, 휴양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대피·이용객 출입통제 등을 실시하고, 그와 연계해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공조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에서는 태풍대비 현장의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점검키 위해 지난 주말(25~26일)동안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산림청 김현식 산사태예방지원본부 부본부장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현재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이번 태풍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국민들도 사전에 집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유사시 대피장소 확인 등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