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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대전늘푸른학교 입학식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05 [18:43]

대전평생학습관, 대전늘푸른학교 입학식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3/05 [18:4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5일, 평생학습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 평균연령은 64세로 43세부터 80세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중학교 첫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 되었다.

 

대전늘푸른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의 초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정규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3년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과정을 마친 학습자에게는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서를 수여한다.

 

또한, 대전평생학습관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중학과정을 졸업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돕고자 한국교육개발원과의 협약을 통한 기초학력 지원 및 학습경험인증제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늘푸른학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dllc.or.kr)를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042)220-054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늘푸른학교 입학생 이옥자(여, 60세)씨는 “아픈 세월속에서 꿈속에서 그리던 중학교를 다니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다른 사람보다 늦게 시작하는 것만큼 더 열심히 배우겠다”며 굳은 각오를 나타냈다.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부임 첫 공식행사로 어르신들을 만나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며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3년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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